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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자격증 준비, 시험 공부

공인중개사 시험과목 1차, 2차 공략법 제대로 알기

by AppMobile 2022.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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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시험과목 1차, 2차 공략법 제대로 알기

공인중개사 시험과목 1차, 2차 공략법 제대로 알기
공인중개사 시험과목 1차, 2차 공략법 제대로 알기

게으름 부리지 않고 쉴 새 없이 움직이는데, 하루의 끝에서 그날을 돌아보면 그다지 생산성이 있거나 의미 있는 일을 했다는 느낌이 없었어요. 집안일이라는 게 돌아서면 원상태로 돌아가 있고, 해도 크게 티가 나지 않으니 새로운 자극 혹은 성취감을 느낄 수가 없더라고요. 그렇다고 누가 매일 감시하는 것도 아닌데, 자처해서 재미없는 인생을 살지 말고 뭔가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자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선택한 것이 이전부터 은근한 관심을 가지고 있던 부동산을 전문적으로, 제대로 공부해보는 것이었어요. 운이 좋아서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면 그 길로 발전시켜 제2의 인생을 살아도 좋고, 보는 눈을 키워 재테크 등에 도움이 될 만한 것으로 공인중개사 자격증 만한 게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시험에 관한 정보를 아는 것이 하나도 없어서 많은 곳에 귀동냥을 해야 했어요. 대체적으로 조언을 많이 받았던 내용은 기회가 1년에 한 번뿐이고, 공인중개사시험과목의 난이도도 높으니 동차 합격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기는 하지만 하루에 할 수 있는 공부량을 고려해 1차와 2차를 동시에 준비할 것인지 혹은 1차부터 합격하고 다음 해에 2차 응시를 할 것인지 결정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따로 회사에 다니는 것도 아니었고, 마음먹으면 시간을 자유롭게 조율할 수 있는 상황이라 동차 응시를 목표로 했어요.

공인중개사 공부 팁

학원이나 인강을 고를 때 사용했던 팁을 공유해보자면 시중에 많이 수강하는 곳들을 검색하여 네 군데로 간추렸습니다. 그다음 바로 결제부터 하지 않고 그들이 제공하는 무료 강의와 핵심요약집, 특강 등을 모두 들었어요. 가장 큰 이유는 어떤 곳의 강사가 나와 잘 맞는지, 공인중개사시험과목이 내가 소화할 만한 것인지 탐색하는 것이었지만 대강 보지 않고 제공되는 기간 동안 기왕이면 여기서 기초를 조금이라도 다져놓고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여러 번 돌려 보면서 용어나 기본 개념들을 어느 정도 숙지하고자 했습니다. 한 번 등록하면 환불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위와 같은 방법으로 꼼꼼하게 비교하고 확인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중간에 가서 나와 성향이 맞지 않다는 것을 깨닫거나 집중이 잘 안 되고 지루해서 듣기 싫어지면 정말 답이 없거든요. 또 하나 기억하면 좋은 건 고득점을 받아야 하는 시험이 아니라 공인중개사시험과목별, 전체 평균의 기준점수만 넘기면 되는 시험이므로 전문 수업의 도움을 받아 전략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에게는 1년이 조금 넘는 시간이 있었어요. 전체적인 학습 계획은 매일 공인중개사시험과목당 2강의 수업을 듣는 것이었습니다. 2차 공인중개사시험과목이 세 개라고 되어있기는 하지만 세법과 공시법이 구분되어 있어서 총 여섯 과목이라고 인식했어요. 수업도 다른 교수님이 각각 진행했고요. 그럼 하루에 강의만 12시간 이상이 됩니다. 저는 오전에 일찍 일어나는 게 몸에 배어있어서 오전 6시 기상, 아침 식사 후 1차 과목 총 4강을 듣고 점심을 간단하게 먹은 다음 2차 과목 총 8강을 중간에 휴식시간을 가지고 반으로 나누어 들었어요. 그럼 저녁식사 시간이 됩니다. 그 후 집안이 좀 정리가 되면 밤 9시나 10시부터 그날 배웠던 것을 간단하게나마 복습을 하고 마무리했어요. 직장인이라면 절대 불가능한 일과이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하루 서너 시간 투자해서 동차 합격을 이루어내는 사람들이 있다는 후기를 보면서 마음을 다잡았어요.

공인중개사 과목과 공부법

1차 공인중개사시험과목은 부동산학개론과 민법 및 민사 특별법입니다. 제1과목은 법 보다는 학문적 성격이 강하고, 범위가 넓어요. 그래서 전반적인 이해한 다음 적용하는 사고 과정이 필요해요. 경제학, 금융, 평가론과 같이 경제와 경영이론 등의 학문 분야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용어, 체계적인 개념 정리에 포커스를 맞추었어요. 전반부와 후반부의 내용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서 기본 내용을 충분히 알고 있어야 심화학습이 가능한 구조더라고요. 효율성을 높이고자 출제 비중이 높은 기출부터 봤습니다. 참고로 부동산 각론에 밀집되어 있어요. 민법을 공부할 때는 제도의 개념부터 알고 난 다음 사례와 판례를 통해 법률관계를 분석하고, 개념을 적용해야 합니다. 법조문과 판례, 기출 중심의 학습을 반복했어요. 처음에는 전체를 통독한 다음 한 번 더 회독하면서 연결고리를 파악해나갔습니다. 판례가 너무 많아서 막막하기도 했지만 모든 걸 다 외울 수는 없는 노릇이었습니다. 그래서 교수님의 지시대로 기본적인 것을 숙지하는 데에 공을 많이 들였어요. 굉장히 지엽적이거나 어려운 불의타 문제에 집착하기보다 그런 부분은 과감하게 넘기고 쉬운 문제에서 절대 틀리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공부했습니다. 2차 공인중개사시험과목 중 중개사법령 및 실무는 숲을 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어 있거든요. 체계를 먼저 잡은 다음에 내용을 추가 및 보안하면서 정리하는 것이 좋아요. 공시법은 인내심을 요구하는 과목입니다. 특히 등기법은 단기간에 점수를 확 올리는 것이 불가능해서 꾸준하게 다루어서 감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하더라고요. 지적법의 경우 법조문 위주로 나오기 때문에 출제 경향에 맞추어 학습하는 것이 좋고요. 세법의 경우 지방세와 국세로 나뉘어 다양한 세금을 다루는데, 얼핏 봤을 때에는 단순 암기로 해결될 줄 알았어요. 그러나 어느 하나의 세금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취득, 보유, 양도까지 입체적으로 묻는 종합문제의 형태로 출제되기 때문에 이를 하나의 문제로 연결하는 응용력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부동산 공법은 관련 법령의 분량이 방대한 과목입니다. 또 개정이 자주 이루어지기 때문에 까다롭고요. 그래서 개념을 잡을 때 6개 법률 모두의 기본적인 내용과 중요한 내용을 공부하여 각 법의 체계를 세우고 그 내용을 이해하는 방향으로 공부했어요. 이로써 암기량을 최소화했고요. 전체적인 공부는 필수이지만 지엽적인 것까지는 거의 보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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